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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의 세계에서 '범주'가 해체되는, 예술사에서 모더니즘이 박살나는 급의 변혁이 지금 소리없이 일어나는 중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즘 들고 있다. 플랫폼도, 매체도 점차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나 할까. 말하자면 Solid에서 Liquid로.
giantroot 09-10-09 07:37
사실 이미 음악이나 영화에서는 1990년대부터 일어난 현상이죠. 범주의 해체 다음에 일어난 움직임은 고전의 깎듯한 리스펙트에서 나오는 창작품인데... 이 흐름은 어떻게 게임이 재현할지 궁금하네요.
Phio : 사실 고전(게임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80년대와 8비트, 2D)에 대한 리스펙트 재창작은 게임에서도 이젠 나름 하나의 조류인지라. 서양 쪽도 그렇고. (2009-10-09 11:3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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